이틀동안 드라마틱하게 많은양의 무게를 뺀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군살이 다듬어진 기분이예요
같은 옷인데도 시작 전의 착용감과 끝난 후 눈에 보이는 핏이 달랐어요
워낙에 하체 비만이라 허벅지에 살이 많이 붙어서 걸을때 쓸려서 아팠는데
살이 야들야들 해진것처럼 마찰력에도 쓸리지 않았어요
운동하고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아질것 같아요
전 비움하면서 회사도 쉬어서 정말 숨만 쉬었거든요ㅎㅎㅎ
몸무게의 변화보다 저는 신체리듬이 바뀌는걸 많이 느껴서 만족했어요
아침마다 부어서 주먹이 안쥐어 지고 손이 저렸는데
붛기 없이 상쾌하게 일어났어요
새벽에도 다리 저려서 이불킥하면서 깼는데 이틀동안 푹 잤습니다
소화력이 많이 딸려서 물만 마셔도 잠들기 전까지 속이 더부룩해서 잠 못자는데
소화 불편한거 없던 것도 너무 좋았네요